영어이야기 단수복수

한글과 달리 영어에는 단수복수가 있습니다.

다른 언어라는 것을 존중해 받아들여야하지만, 여전히 단수와 복수가 궁금하죠^^

사실 궁금하다고 해서 풀리는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알아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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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현대 영어(15~17세기)에서 3인칭 단수형 ‘-s’가 도입된 이유는 발음 변화, 방언적 차이, 문법 단순화 과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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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영어에는 다양한 3인칭 단수형 어미가 있었다?

고대 영어(Old English)와 중세 영어(Middle English)에서는 3인칭 단수형 동사의 어미가 통일되지 않았습니다. 지역에 따라 "-th", "-eth", "-s" 등의 다양한 형태가 존재했죠.

📌 중세 영어에서 사용된 3인칭 단수형 예시

• "-eth" 형태 (남부 방언) → "He maketh" (He makes)
• "-s" 형태 (북부 방언) → "He makes"

👉 즉, 초기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공존하고 있었으며, 지역에 따라 다른 어미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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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s"가 표준이 되었을까?

✔ ① 북부 방언의 영향 (노르드어 접촉)

• 북부 잉글랜드에서는 이미 "-s" 형태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는 **고대 노르드어(바이킹의 언어)**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 노르드어는 문법적으로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노르드어와 접촉이 많았던 북부 지역에서는 "-s" 형태가 선호됨.

✔ ② "-eth"보다 "-s"가 발음하기 쉬웠음

• "He maketh"보다 "He makes"가 더 짧고 발음하기 편리했음.
• 영어는 역사적으로 점점 단순한 형태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 왔기 때문에, 더 짧은 "-s" 형태가 자연스럽게 정착됨.

✔ ③ 인쇄술과 문법 표준화 (15~16세기)

• 1476년 윌리엄 캑스턴(William Caxton)이 인쇄술을 영국에 도입한 후, 영어 문법과 철자가 점점 표준화됨.
• 당시 영어 표준화의 중심이었던 런던과 북부 지역에서 "-s" 형태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s"가 표준이 됨.

✔ ④ 르네상스와 프랑스어·라틴어 영향

• 당시 영어 문법을 라틴어에 맞춰 체계화하려는 시도가 많았고, 동사의 어미 변화가 규칙적으로 정리됨.
• "-s" 형태가 확산되면서 점점 다른 형태가 사라지고 단일한 형태로 굳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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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th"는 완전히 사라졌을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 "-eth"는 17세기까지 문어체와 문학에서 계속 사용됨

• 예: "He maketh me to lie down in green pastures." (성경)
• ✔ 그러나 18세기 이후 일상 언어에서는 "-s"만 남고, "-eth"는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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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단순화와 사용 편의성 때문에 "-s"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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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양한 3인칭 단수형 어미(-s, -eth)가 있었음
2. 북부 방언(노르드어 영향)에서 "-s"가 주로 사용됨
3. "-s"가 "-eth"보다 짧고 발음하기 쉬웠음
4. 인쇄술과 문법 표준화 과정에서 "-s"가 표준으로 정착됨
5. 결국 현대 영어에서는 3인칭 단수형에 "-s"만 남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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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발음이 편하고 단순한 형태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선택되었다지만,, 여전히 어려운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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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언어이기에 받아들이자~ 하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편해집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