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noun), 명사가 뭐예요?

명사를 다루면서 갑자기 드는 생각.. 가장 기초적인 질문인 영어문법에서 "명사는 무엇일까요?"였어요. 문법에 치중한 나머지 기본을 잊고 있었네요. ^^;

매일 말을 하면서 “누구”, “뭐”, “어디”와 같은 단어를 자주 말하죠? 예를 들면 “엄마가 밥 줬어!”, “나는 고양이를 좋아해!”, “친구랑 학교 갔어!” 같은 말들이요. 이런 문장에서 ‘엄마’, ‘밥’, ‘고양이’, ‘학교’ 같은 단어가 바로 명사예요!

📘 명사(Noun)란?

➡ 사람, 동물, 물건, 장소, 사물, 개념 등 ‘이름’을 나타내는 말이에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세상에 있는 모든 이름이 있죠? 그 이름을 말할 때 사용하는 단어가 바로 명사예요. (명사 = 이름)

우리말이든 영어든 말을 하려면 누구 이야기인지, 무엇에 관한 이야기인지 먼저 말해야 해요. 그래야 듣는 사람이 "아~ 그거구나!" 하고 알아들을 수 있죠. 그 대상이 사람일 수도 있고, 장소일 수도 있고, 물건일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먹었어요.”만 말하면 “누가?”, “뭘 먹었는데?” 하게 되죠? 그래서 "나는 사과를 먹었어요."처럼 명사를 써서 누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려줘야 해요! 그 이름이 ‘명사’인 거예요!

명사는 문장의 주인공이에요.

주인공이 있어야 이야기도 펼쳐지죠!

💡 영어문장 예시

1. 명사는 이름이다.

→ 무엇이든 이름만 있으면 명사라고 보면 돼요.

2. 명사는 문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주어, 목적어, 보어, 전치사의 목적어로 사용된다.

3. 명사는 수식되거나, 바뀌거나, 세어질 수 있다.

→ 앞에 형용사, 관사 등이 붙고, 단수/복수 형태도 가질 수 있어요.

명사는 말할 때 꼭 필요한 이름표 같은 거예요. 이름이 있어야 그걸 말할 수 있고, 문장도 제대로 만들 수 있어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물건이든, 느낌이든 — 이름이 있으면 그건 바로 명사랍니다! 이제 명사가 뭔지 조금 더 잘 알게 되었죠? 😊💬

명사란?

우리가 말하거나 생각하는 ‘무언가’의 이름이에요.

사람, 장소, 사물, 개념 등 세상 모든 것의 이름을 나타내고,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 전치사의 목적어처럼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

'이름', '이름'하니까 갑자기 예전에 배웠던 김춘추님의 시가 생각나네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진짜 마무리~

명사는 곧 이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