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되는 쉬운영어 동사편입니다^^ 😊
영어 동사를 공부하다 보면 꼭 한 번쯤 듣게 되는 말이 있어요. "이 동사는 자동사예요.", "이건 타동사라서 목적어가 꼭 필요하죠." 이럴 때마다, 고개는 끄덕이는데 속으로는 이렇게 생각하곤 하죠.
👉 "그래서 그게 도대체 뭔데요...? 🙃"
바로 이 자동사 vs 타동사인데요. 오늘은 그 차이를 아주 쉽고 직관적으로 설명해볼게요! 영어 문장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이니 잘 알아볼까요? ^^
1. 타동사와 자동사의 차이, 한 문장으로 요약!
타동사는 목적어가 필요해요.
자동사는 목적어 없어도 괜찮아요
우리말로 치면 "~을/를", "~에게"라는 조사가 붙는 말을 생각해보면 쉬워요. 영어에서는 그런 걸 바로 ‘목적어(object)’라고 부르거든요! 예를 들어 '먹다'라는 동사를 보면요, 단순히 "나는 먹는다"라고 하면 뭔가 이상하죠? “무엇을?” 먹는지 그 대상이 궁금해지잖아요. 그래서 ‘먹다’는 대상이 필요한 타동사, 목적어가 꼭 필요하다는 뜻이에요! (동사의 대상 = 목적어)
2. 타동사란? (Transitive Verb)
✔ 타동사 = 반드시 대상(=목적어)가 있어야 말이 돼요!
- I eat bread.
→ 먄약 bread가 빠지면 뭘? 먹는지 허전한 느낌이 들죠? 그래서 무엇을 먹는지 그 대상을 적어줘야해요.
- He loves music.
→ 여기서 music이 빠지면 뭘? 사랑하는지 궁금하죠? 그래서 무엇을 사랑하는지를 그 대상을 적어줘야해요.
👉 여기서 bread, music는 전부 동사의 대상(=목적어)이에요. 이게 없으면 문장이 불완전하게 느껴지는거죠. 동사의 대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바로 그 동사가 타동사라는 이야기입니다 ^^ (동사의 대상 = 목적어)
❌ I eat. (무언가 빠진 듯 어색)
❌ He loves. (누구를? 뭐를?)
3. 자동사란? (Intransitive Verb)
✔ 자동사 = 목적어 없이도 말이 돼요!
- He runs.
- I slept.
- She cried.
- The baby smiled.
👉 이 문장들은 ‘무엇을/를’이라는 대상(=목적어)이 없어도 괜찮아요. 동사 자체로 의미가 완결되니까요. 자동사는 스스로 문장을 끝낼 수 있는 독립심 강한(?) 동사예요. 😄
4. 예문으로 비교하기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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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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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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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ad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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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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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라는 목적어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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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wal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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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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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는 혼자서도 문장이 성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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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visited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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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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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ed 뒤에 장소 목적어가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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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arri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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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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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ive는 도착하다, 그것만으로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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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혼자도 되고, 목적어도 붙는 동사도 있어요!
🤔 "자동사"로 알고있었는데 어떤 문장에서는 목적어가 필요한 타동사로 쓰이는거 보셨죠? 그건 바로 문장에 따라 쓰임이 달라져 자동사도 되고, 타동사도 되는 경우예요. 솔직히 이런 동사는 개인적으로 별루입니다. ㅠㅠ 그래도 뭐 어찌하겠어요. 배우는 입장에서 알아둬야죠.
예) The bell rings. (자동사 - 울리다), He rang the bell. (타동사 - 벨을 울렸다)
I’m studying. (자동사 - 그냥 공부 중), ✅ I’m studying English. (타동사 - 무엇을 공부하는지 목적어 있음)
그래서 포인트를 드리자면!!!
문장 안에서 '대상(=목적어)'가 있는지 확인
이렇게 생각해보시는게 자동사 vs 타동사를 구분하는 핵심입니다 ^^
6. 마무리 – 자동사와 타동사는 영어 문장의 뼈대를 결정해요
영어 문장을 정확하게 만들려면 이 동사가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지 아닌지 그걸 구별할 수 있어야 해요.
- 타동사는 혼자선 안 돼요! 👉 항상 목적어(대상)가 필요해요.
- 자동사는 혼자서도 괜찮아요! 👉 말이 돼요.
이제 동사를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드실 거예요. "이 친구, 혼자서도 잘 노는 스타일이구나!", "아니구나, 짝꿍이 꼭 필요하네?" 😄 그렇게 하나씩 구분해보면 문장 해석도, 쓰기도 훨씬 쉬워질거예요^^ 감사합니다.

📌 동사 시리즈 (쉬운 영어) 📌
1편: 동사란 무엇인가?
2편: 일반동사 vs be동사
3편: 시제와 동사의 변화
4편: 조동사의 세계
5편: 타동사 vs 자동사
6편: 문장의 형식과 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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